위의 곡, 1악장은 영화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첫 부분에 나오는 곡으로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모차르트는 교향곡 42곡 중, 단 두 곡 25번과 40번이 단조곡 입니다.
공교롭게도 G단조, G단조의 구성의 느낌은 맺혀 있으나 질풍노도와 같이 풀어 버리는듯한 느낌입니다. 올해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니까 모차르트 얘기가 많이 나와서 한번 더 모 아저씨 얘기,

워낙 모차르트는 “꽁”한 성격은 아니어서 고뇌하고 걱정은 하지만 뒤끝은 없었나 봅니다.
모차르트는 고민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계속 밀려드는 작곡 의뢰와 또, 작곡을 해야 호구지책을 할 수 있는 처지였기 때문입니다.
25번은 17살에(다른 사람의 중기작품) 완성하였고 40번은 32살(말기)에 짧은 시간에 완성한 후기 3대 교향곡 중 하나입니다.

위 곡의 지휘자 Bruno Walter, 보통 성 끝 부분에 er이 붙으면 10에 9는 유태인
입니다.  발터도 유태인으로 미국에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다운 지휘자”로
콜롬비아 오케스트라는 부르노 발터의 녹음을 위한 악단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지휘자 정명훈은 현존하는 지휘자 10대(?)안에 들어갈까요?

좋은 곡은 시간이 문제가 아니겠지요.
멋진 곡과 해설 고맙습니다.

클래식여정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