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조문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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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9-29 15:29
꿈(다섯 번째 날)
 글쓴이 : 청무
조회 : 2,759  
어둠 속 굼벵이로 뒹굴던 서러움
여름날 목젓이 헤지도록 울어내고
모두들 물결치듯 도시를 떠났다

수만 년 숨어 살아 모두들 사라져간
어둠 속 바람이 몰려와 만장을 펄럭일 때
참았던 설움들이 온몸을 휘감아 온다

극심한 가위에 몸부림을 칠 때
적막을 찢어내고 하늘이 열리고 있다
가을이 찾아오면 먼 길을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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