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1685-1759)은 음악사에 바로크 시대의 사람으로 비발디, 바흐등과 같이 일세를 풍미한 위대한 음악가이다. 또한,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귀화하여 영국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사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지하에 묻히는 영광을 누렸다.
헨델이 하노버공국이 궁정악장으로 재직시(1710) 영국으로 휴가 여행을 하게 되는데, 그 당시 영국의 런던은 세계의 중심이로고할 만큼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곳이기도 했다. 자기가 살고 있는 독일의 하노버에 비하면 천국과도 같은 곳이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독일이라는 곳은 삼림만 울창하고 기후 또한 음침하여 별로 볼것도 없고, 음악가로서 발전하기도 어려운 곳이라, 영국에 온 김에 요리조리 핑게를 대며, 귀국명령을 어기고 있었다. 그 당시 하노버 공국의 제후는 게오르규 루이스, 제후가 괘씸하게 여기고 있던차, 영국에서는 스튜어트 왕조의 앤 여왕이 죽고, 왕위 계승자를 찾다가, 하필이면, 하노버공국의 게오르규 제후가 왕조의 혈통으로 영국의 조지1세 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이로써 영국의 하노버 왕조가 시작되는 것이오, 지금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10대 선왕인 셈이다.
이쯤되면, 헨델은 조지1세 왕으로 부터 큰 벌을 받을 것은 자명한 사실이요, 잘못하면 목숨까지도 위태롭게 되었다. 헨델의 걱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고, 여러 궁중의 사람들에게 수소문을 하게된다. 그런데, 왕이 즉위식을 템즈강에서 뱃놀이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 온 힘을 다하여, 목숨을 걸고 작고을 하게 되니, 이것이 현세에 까지 유명한 헨델의 "수상곡(WATER MUSIC)"으로 왕이 뱃놀이를 할때, 탬즈강에 배를 띄워 수상곡을 연주하니, 조지1세는 아주 만족하여 헨델을 용서하게된다.
그와 더불어, 왕국의 불꽃놀이(ROYAL FIRE WORKS)를 작곡하여 왕의 총애를 받아 그의 작곡활동에 엄청난 지원을 받게 되었다.
헨델의 최대의 작품 오라토리오 "메시아"도 그렇게 탄셍하게 되고, 왕이 메시아를 듣다 너무 감복하여 기립하였다하여, 지금도 메시아중 "할렐루야"가 나오면 모든 청중이 기립, 일어서서 경청하곤 한다.
위대한 음악가도 이런 위기가 있었으니, 하물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위기가 닥칠지 모르니, 항상 유비무환이라.
여기서 왕궁의 불꽃놀이중, MINUET을 들어보기로 하고, 문제는 1982년 10월의 어느 날에 어느신랑이 결혼식 입장을 이곡으로 하였는데, 아직도 그 신부는 이 사실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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